[여의도1번지] 여야, 쟁점법안 정면충돌…여 혁신위, 3호 혁신안 발표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옥임 전 의원,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국회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야권 주도로 상정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처리인데요. 먼저 노란봉투법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국민의힘에서는 왜 반대하고 있는 거죠?
행정관님, 민주당에서 여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란봉투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뭔가요?
방송 3법도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민주당 세력이 방송을 영구 장악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공영방송 사장 교체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두 법안을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금 전 본격 철회했습니다. 왜 철회한 것으로 보시나요?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임명된 지 석 달도 되지 않ㄴ았지만, 사전 언론 검열과 방심위의 독립적 운영을 저해한 행위 등 명백한 위법 행위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다수 석의 힘자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11월 말에 종편과 지상파들의 재승인, 재허가 절차가 진행되는데 이동관 위원장이 탄핵당하면 지상파가 중지될 수도 있다고 했어요?
민주당 의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 논의가 제외된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청년·미래 등에 방점이 찍힌 '3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 50% 의무화와 당선 우세지역을 청년전략 지역구로 선정하는 것을 건의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요한 혁신위가 불체포특권 포기 등 4가지 내용이 담긴 2호 혁신안을 오늘 당 최고위에 정식으로 보고했습니다. 지도부가 1호 혁신안에 이어 2호 혁신안도 받아들일까요?
그런데, 2호 혁신안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당 지도부·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권고안'은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간을 두고서 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인요한 혁신위의 험지 출마 권고에 첫 공개 거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대구 5선'이자 영남 스타 의원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주호영 의원, 지역구를 서울로 옮길 일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YS, JP까지 거론하며 원래 지역구는 옮기는 게 아니다,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쳐야 한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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